[속보] 트럼프 전격 공개, 김정은 따뜻한 편지(Nice Note) 어떤 내용? 코스피 코스닥 대북주 남북경협주 후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면 북미대화와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북 경협주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 오후 가진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먼저 언급하며 "따뜻한 편지가 왔다"는 말을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날 한미정상 통화에서 북한 지원 구상이 많이 논의됐나'라는 물음에는 "기존 입장에서 더 진전된 내용은 없다"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문제는 북한이 전향적으로 응해야 가능하다. 북측의 결단이 없는 상황에서 구상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대답했다. 청와대는 또 한미 정상은 대신 진단키트 수출 문제를 포함해 양국의 의료협력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미국이 산소호흡기 공급이 잘 되고 있다. 한국도 공급이 필요한가"라며 도움을 줄 의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하며 "필요하면 요청하겠다"는 답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통화를 요청한 배경과 관련하여 "총선결과 축하 목적" 으로 본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수사를 붙여 축하한다는 말을 통화 내내 자주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한국 총선 결과가 정리된 자료 위에 '큰 승리를 축하드린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주미 한국대사관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편지 관련 발엉은 코로나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미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과 같은 적국들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일을 겪었다면서 이익을 취하려는 국가들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정은으로 부터 최근 좋은 편지를 받았다면서 '그것은 좋은 편지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관해 말한 뒤 북한 언급으로 넘어와 "나는 그들이 단거리 미사일들을 시험하고 있는 것을 안다. 당신은 그들이 오랫동안 그것을 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편지를 받은 시기나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이 당선되지 않았다면 미국이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월22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북한의 김정은(국무위원장)에게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협조를 추구하는 친서를 보냈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 많은 나라에 대해…"라며 친서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22일 새벽 담화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서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방역에서 북측과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남북경협주 시세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매수호가 매도호가 거래량 거래대금 전일거래량 아진산업 *

테마 편입 사유 2,095 상승 155 +7.99% 2,090 2,095 6,004,906 13,164 114,526 토론실

상보 *

테마 편입 사유 818 상승 56 +7.35% 817 818 1,326,140 1,079 201,385 토론실

경동인베스트

테마 편입 사유 27,000 상승 1,150 +4.45% 27,000 27,200 6,818 184 6,316 토론실

쎄노텍 *

테마 편입 사유 1,415 상승 50 +3.66% 1,415 1,420 243,723 341 174,898 토론실

대창솔루션 *

테마 편입 사유 321 상승 10 +3.22% 320 321 1,430,811 455 949,851 토론실

포스코케미칼

테마 편입 사유 52,100 상승 1,400 +2.76% 52,100 52,200 773,765 40,634 737,256 토론실

수산중공업

테마 편입 사유 1,485 상승 30 +2.06% 1,480 1,485 2,750,797 4,141 3,154,975 토론실

한국주강

테마 편입 사유 1,315 상승 25 +1.94% 1,315 1,330 5,766 7 21,323 토론실

삼영엠텍 *

테마 편입 사유 3,400 상승 60 +1.80% 3,400 3,420 60,571 208 25,239 토론실

우림기계 *

테마 편입 사유 2,470 상승 40 +1.65% 2,450 2,470 36,094 88 74,031 토론실

에버다임 *

테마 편입 사유 3,490 상승 50 +1.45% 3,440 3,490 57,062 196 92,347 토론실

SH에너지화학

테마 편입 사유 893 상승 9 +1.02% 892 893 2,031,482 1,803 1,894,964 토론실

영흥

테마 편입 사유 981 상승 8 +0.82% 981 982 853,012 835 1,462,163 토론실

피제이메탈 *

테마 편입 사유 1,930 상승 15 +0.78% 1,925 1,930 168,899 323 186,187 토론실

티플랙스 *

테마 편입 사유 2,115 상승 5 +0.24% 2,115 2,120 2,053,310 4,317 12,515,525 토론실

동국알앤에스 *

테마 편입 사유 1,955 하락 5 -0.26% 1,955 1,960 150,980 296 261,665 토론실

현대상사

테마 편입 사유 13,800 하락 150 -1.08% 13,750 13,800 108,330 1,493 261,067 토론실

포스코엠텍 *

테마 편입 사유 4,000 하락 70 -1.72% 3,995 4,000 667,387 2,668 2,370,155 토론실

한국내화

테마 편입 사유 3,380 하락 60 -1.74% 3,375 3,380 473,513 1,603 1,963,460 토론실

엘컴텍 *

테마 편입 사유 1,925 하락 125 -6.10% 1,925 1,930 6,028,368 11,871 5,607,473 토론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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