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조정
흥국증권 조태나 강석오 애널리스트는 NAVER (코스피상장코드 035420 NAVER Corporation )가 금융-쇼핑-콘텐츠를 한번에 해결했다고 16일 평가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으로 이용자 Lock-in 효과를 노린다. 한국판 AMAZON(+금융)이란 평가다.
NAVER는 CMA 통장 서비스도 출시해 100만원 한도로 연 3% 수익을 제공한다. 통장 연결 결제로 카드사 지급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향후 my payment사업이 본격화될 시 통장예치금은 금융상품판매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이커머스 1위 사업자로서 쇼핑을 중심으로한 페이와 금융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라인망가의 합병으로 웹툰사업도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NAVER의 웹툰 사업은 미국, 유럽, 남미 시장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다만, 연간 2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00여개 국가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만화부분 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망가와의 합병으로 ‘수익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흥국증권은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본사가치는 12Fwd 세후영업이익 기준 Z-holdings 지분가치를 합산한 시총 36조원에 달했다. 합작법인 Z홀딩스지분 64.7%에 NAVER지분율 50%적용했다. 네이버 파이낸셜 지분가치는 피투자금액 기준 10%할증했다.웹툰은 라인망가 포함 20년 예상 매출액 PSR 10배를 적용했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포털 '네이버' 운영업체로 옛 사명은 NHN이었다. 사업환경은 ▷포털 사업자의 주력 산업인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추세이며 ▷ 국내 포털 사업자는 모바일 관련 사업을 통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NAVER는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며 ▷주요제품은 ▷비지니스플랫폼 : 일반검색, 쇼핑검색 등(CPC/CPS) ▷ 라인 및 기타플랫폼 : LINE, 캠프모바일, SNOW 등 ▷ 광고 : 일반DA, 쇼핑DA, 네이버TV 동영상 광고 등(CPM) ▷IT플랫폼 ▷ 콘텐츠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NAVER의 실적은 ▷온라인광고: 행사가 많은 2·4분기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온라인게임: 동계 방학시즌인 1·4분기 수요를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NAVER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7% ▷유동비율115% 등으로 요약된다.
NAVER는 ▷2017년 네이버랩스를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3D 매핑 등 생활환경지능을 비전으로 연구, 개발 진행들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서 음향기기 제조기업 '드비알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를 진행중이다. 네이버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으로 보유지분율은 12.27%다
[흥국증권] NAVER : 모든 것을 가진 자의 여유
흥국증권 조태나 강석오
• 금융-쇼핑-콘텐츠를 한번에 해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으로 이용자 Lock-in 효과를 노린다.
한국판 AMAZON(+금융)이다.
CMA 통장 서비스도 출시해 100만원 한도 연 3% 수익을 제공한다.
통장 연결 결제로 카드사 지급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며, 향후 my payment 사업이 본격화될 시 통장예치금은 금융상품판매 기반이 될 수 있다.
이커머스 1위 사업자로서 쇼핑을 중심으로한 페이 및 금융의 본격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 라인망가 합병으로, 웹툰 사업 리레이팅 가능
NAVER의 웹툰 사업은 미국 및 유럽, 남미 시장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데에 많은 무게를 두고 있었다.
다만, 연간 200억 이상의 적자를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00여개 국가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만화부분 수익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망가와의 합병으로 ‘수익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만원으로 상향조정
①본사가치는 12Fwd 세후영업이익 기준, ②Z-holdings 지분가치는 합산시총 36조-합작법인 Z홀딩스지분 64.7%-NAVER지분율 50% 적용, ③네이버 파이낸셜 지분가치는 피투자금액 기준 10%할증, ④웹툰은 라인망가 포함 20년 예상 매출액 PSR 10배 적용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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