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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본업의 개선은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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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본업의 개선은 플러스 알파

기존사업 실적개선과 반도체소재사업 성장성도 향후 주목할 만한 투자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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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프로필렌옥사이드(PO) 국내 독점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태양광 소재용 필름 전문 기업이다.

사업환경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 태양전지소재 등을 생산 중이며, 전세계 PO 시장은 연평균 5%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중이다. 중국 등 신흥국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2차전지 소재 업체의 높은 밸류에이션의 본질은 성장성으로 배터리 업체들(고객사)의 증설 계획을 따르는 외형확장 국면과 제품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국내 6공장까지 투자 계획은 이미 발표됐다. 2022년 Capa 5만톤. 2020년 3만톤 등으로 제됐다. 향후 해외 거점 진출을 통한 증설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특히 SK넥실리스(동박 사업 자회사)는 2022년을 전후로 EBITDA가 CAPEX를 상회하는 국면에 진입하며 투자에 대한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과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성(매출액 1조원 목표 재확인)도 향후 주목할 만한 투자포인트다.

SKC의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499억원(전분기 대비 65% 상승)으로 컨센서스(470억원) 소폭 웃돌았다.

대신증권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34%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SOTPs(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출했다. PER(주가수익비율) 29배에 해당한다.

기존 사업(실적 추정 상향)과 Mobility소재(Valuation 상승) 모두 기존 대비 사업가치(EV)가 상승한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했댜.

대신증권의 추정치와 비교 시 Mobility소재(동박)는 부합했고, 화학 Industry소재 등 기존 사업부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프레드 개선과 제품 Mix 개선으로 수익성이 오히려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Mobility 소재인 동박은 파업 종료에 따른 가동률 상승(판매량 증가), 비용구조 정상화 등으로 이익이 대폭 증가됐다. 전분기 대비 95.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7% 전분기 대비 8%p 증가로 크게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SKC에 대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 유럽 중심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 2) 신규 공장(4공장, +1만톤/년) 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 등이 호재로 부상했다.

SKC의 사업환경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 태양전지소재 등을 생산 중이며, 세계 PO시장은 연평균 5%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등 신흥국 수요도 급증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SKC의 주요사업부의 경기변동은 다음과 같다. 필름사업의 비중은 44.1%로 원재료인 POD의 가격동향은 해마다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화학사업의 비중은 31.7%이며 정보통신사업 18.0% 등으로 구성된다.

SKC의 주요제품은 PET FILM 등 (46.9% 광학용, 포장용, 산업용 등), POD 등(32.5% 윤활제, 자동차, 화장품 등), 반도체 소재 등 (11.2%), BHC (3.6%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통신장비 등 기타 (12.3%) 등으로 구성된다. SKC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SK(41%), 최재원(0.26%),한국고등교육재단(0.19%) 등으로 합계 41.45%다.

SKC의 원재료는 화학부문 : 프로필렌, 벤젠 등, 필름부분 : DMT TPA EG EVA PVDF 등, 전자재료부문 : AL2O3 SI SIC 등, BHC : 화장품 의약품 원료 등이다.

SKC의 실적은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방산업 호황, PO PET필름 등 주요 제품 가격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54%, 유동비율 50%,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18%, 이자보상배율 0배 등으로 요약된다.

SKC의 최고경영권이 이완재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73년 7월16일이고 상장일은 1997년7월18일이다. 종업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902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309번길 84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성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 한국외환은행이다. 주요품목은 폴리에스테르필름,합성수지,LCD용 필름 제조 등이다.

SKC는 필름 PO PPG 시장의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다. 프로필렌옥사이드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과 LCD 일반 산업재에 부품 태양전지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필름 등을 생산 판매하는 Industry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ndustry소재사업과 관련 SKC, Inc.와 SKC하이테크앤마케팅, 전자재료사업에 SK텔레시스, SKC솔믹스, BHC사업에 SK바이오랜드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PO 및 PG 생산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약 70%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필름사업에서는 생산설비 규모 기준 세계 4위를 달리고 있다.

SKC의 현황은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반도체 부품 소재와 통신장비의 수요 증가에도 Industry소재와 화학부문의 수요 위축 등으로 전체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축소흐름이 진행됐다.

감가상각비, 운반보관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지분법손실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도 낮아졌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동박 제조업체 KCFT와의 인수효과가 반영됐다. 친환경/모빌리티/모바일용 스페셜티 필름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