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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가치 재평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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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가치 재평가 기대된다

KTB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7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 제시 Coverage Top-picks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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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메모리 업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다. 비메모리 실적도 2020년 3분기 부터 중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또한 화웨이에 대한 제재와 중국 인도 간 관계 악화 이슈로 IM사업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순현금 자산만 약 9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Apple 70조원, TSMC 18조원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Peers 대비 valuation도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한 2020년 3분기 프리뷰와 더불어 비메모리 사업의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3000원(SOTP), 투자의견 매수(Buy)을 제시했다. Coverage Top-picks를 유지했다. 2020년 4분기 삼성전자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2020년 3분기 예상 매출액은 62조1000억조원(전분기 대비 0.1% 상승,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 영업이익 8조1000억원(전분기 대비 0.1% 증가, 전년동기 대비 4.8% 성장), 당기순이익 6.4조원(전분기 대비 13.8% 증가, 전년동기대비 0.5% 성장)등으로 추정된다. DP(디스플레이)부문의 실적은 이연 영향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1) 반도체 : 매출액은 18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B/G는 DRAM 1%, NAND 11%, ASP는 DRAM 마이너스 8%, NAND 마이너스 7% 로 추정한다. 세트업계 재고가 2020년 3분기를 정점 감소하고 있다. 2020년 COVID-19로 메모리 업계 증설도 미미했던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 가격은 2021년 1분기 들어 반등이 예상된다.

2) DP(디스플레이) : 매출액은 8조2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 추정한다. 화웨이에 대한 제재와 Apple 신모델 지연 여파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조원) 대비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반면, 2020년 4분기 Apple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까지 증가로 추정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1조3000억 수준이이었다.

3) IM: 매출액 29.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강도 높은 원가 절감 효과로 실적개선이 전망한다. 중장기적으로 화웨이에 대한 제재와 중국 인도 간 관계 악화에 대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4) CE: 매출액 11조3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으로 추정한다. TV는 북미아 유럽 성수기 진입과 Panel 확보전략이 맞아떨어지며 경쟁사 대비 호실적이 전망된다. 2020년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2020년 4분기 예상 매출액 66조3000억원(전분기 대비 6.3% 성장,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 영업이익 9조4000억원(전분기 대비 31.2% 증가, 전년동기 대비 15.2%)추정. DP실적의 이연으로 2020년 3분기는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그러나 2020년 4분기는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의 경영권은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3인의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69년 1월13일이고 상장일은 1975년 6월 11일이다. 직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10만6461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삼성센터지점이다. 주요품목은 휴대폰,컴퓨터,네트워크시스템,핵심칩,반도체부품,디스플레이패널,가전제품,의료기기,프린터 제조 등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 업체다. 사업부문은 CE(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등), IM(휴대폰, 통신 시스템, 컴퓨터), DS(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Harman 부문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기업으로,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아이 등 상장 16개사, 비상장 44개사의 계열회사를 보유중이다. TV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등에서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양호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발휘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업황은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가전과 휴대폰 부문의 매출 증가와 하만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

디램과 낸드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했다. 법인세 감소에도 순이익률도 하락했다. 서버 디램을 중심으로 반도체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디스플레이 회복지연, 모바일과 가전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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