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나스낙 시장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이른바 ‘리튬 빅4’로 불리는 피드몬트, SQM, 리벤트, 앨버말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주식은 이미 3~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반값 배터리를 만들어 값싼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데 이해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전 세계에서 400만 대가량 운행되는 전기차가 2000만~3000만 대 수준으로 늘면 배터리 핵심소재 리튬, 코발트 등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머스크도 가격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뛴다는 이유에서다.
전기차 시장의 승패는 결국 배터리에 달려있고, 배터리 경쟁력은 리튬, 코발트, 니켈 등에 달려있기 때문에 ‘하얀 석유’로 불리는 이들 광물을 당분간 귀한 몸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본지는 지난 4일 ‘[NY 인사이트] 테슬라 주가 뛰면 같이 달릴 리튬주식 4종목’을 소개하면서 이들 ‘리튬 빅4’를 언급한 바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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