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라인 3분기 본격가동 OLED TV용 D-IC 매출 큰 폭 증가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임예림 애널리스트는 실리콘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3085억원,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당초 예상과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OLED 관련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폭이 확대돼 영업이익률이 12.3%로 높아졌다.
10월 14일 새벽 공개된 아이폰12의 수요가 전작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도 늘어나면서 실리콘웍스의 3분기 아이폰용 D-IC(Driver-IC) 공급량도 전분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라인도 3분기 들어 본격 가동되면서 OLED TV용 D-IC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리콘웍스는 2020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이 3000 억원을 웃돌면서 2020년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LG그룹에 편입된 2014년부터 6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같은 기간 연평균 18%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그룹 편입 이후 연구개발 인력의 증가로 수익성 악화를 겪었지만 2019년 인력 충원이 일단락되고 올해 OLED 매출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패널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만 경쟁업체인 노바텍(Novatek)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도 좁혀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리콘웍스에 대핸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실적 추정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과거 PER, PBR 밴드를 보더라도 아직 주가 상승의 여지가 충분하다. 높은 이익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어 목표 PER을 기존 15배에서 12배로 낮춰 적용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추정 BPS기준 PBR 1.9배 수준으로 과거 밴드의 상단이다.
OLED 매출 비중이 2분기 30% 수준에서 3분기 40%으로 높아졌다. 2021년 들어 연간 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21% 증가할 전망이다.
실리콘웍스는 고객사 다변화로 성장 중이다. 실리콘웍스는 반도체 개발 제조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펼쳐왔다. 1999년 11월 설립됐고 주요 제품은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IC(DDI)다. 실리콘웍스는 2014년 7월 LG계열 기업집단에 편입됐다.
2015년 루셈과 LG전자의 System IC 사업부문 영업의 일부를 양수해 LG그룹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의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2015년 주요 고객층이 기존 LG디스플레이 중심에서 LG전자 등으로 다변화된 가운데 주요 디바이스 또한 AMOLED TV, 스마트폰으로의 비중이 확대됐다.
실리콘웍스는 매출 신장과 수익성 상승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IT제품의 판매 호조와 미국 고객사향 모바일 DDI 출하 증가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확대됐다.
급여와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확대됐으나 원가구조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율과 순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오름세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 팹 가동에 따른 WOLED 출하량 증가와 아이폰12향 POLED 공급, 중화권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웍스는 비메모리용과 기타 전자집적 회로 제조업종에 속해있다. 매출 기준으로 해당 업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위기업은 DB하이텍, 유양디앤유, 알파홀딩스, 동운아나텍 등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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