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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가 하락에 투자자 '발동동'....고평가 논란 속 상장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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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가 하락에 투자자 '발동동'....고평가 논란 속 상장일 '급락'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10일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공모가 49만8천 원 보다 하락한 시초가 44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크래프톤이미지 확대보기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10일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공모가 49만8천 원 보다 하락한 시초가 44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크래프톤
공모주 투자에서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10일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공모가 49만8천 원 보다 하락한 시초가 44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오전 9시 52분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시초가 보다도 7.02% 하락한 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공모주 투자자들은 손실이 불가피하다.

크래프톤은 주가 하락은 고평가 논란 속에 어느 정도 예상되기도 했다.
청약 경쟁률은 243.15대 1, 청약 증거금은 5조358억원에 그치며 공모 규모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58만 원 ~72만 원 사이로 제시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72만 원을 제시했고, KTB투자증권은 58만원을 제시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