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FTX, 미국 선물거래소 레저엑스 인수 완료…구체적 조건은 불명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가 현지시각 25일 규제된 선물거래소 레저엑스(LedgerX)는 이제 FTX US 계열사로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인수 완료를 공식 선언했다.

이 거래는 이달 초 NFT(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 플레이스의 출시에 따라 이루어졌다. 미국 거래소의 모회사는 지난주 69명의 투자자로부터 밈 친화적 69명의 투자자로부터 4억 2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새로운 자본 일부(거래소는 7월에 9억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도 발표했다)는 FTX 우산 아래 더 많은 회사를 데려오기 위해 따로 마련되었다.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해 들어 5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저엑스 인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거래는 FTX US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레저엑스에 부여한 많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거래소는 미국 소매 거래자에게 암호화폐 선물, 스왑 및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다.

FTX US 사장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은 성명을 통해 “두 조직의 통합이 기술적인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규제 커뮤니티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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