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도지코인 네트워크 업데이트 오류로 사용자들 출금 ​​중단 사태

바이낸스의 도지코인(DOGE) 출금이 네트워크에 대한 업데이트 이후 거래소의 갑작스러운 오류로 씨름하면서 지난밤 중단됐다.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시스템의 오류를 완화하기 위한 거래소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거래소 도지코인의 출금 기능이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거래소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도지 네트워크 인출과 관련된 사소한 문제를 발견했다”라고만 언급했다. 이어 문제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지 않은 채 중단이 일시적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했다.

한편 바이낸스의 도지코인 보유자는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는 온라인 문제를 신속하게 보고했다. 한 사용자는 “바이낸스에서 출금을 시도하면 ‘연체 계좌로 출금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도지코인의 천문학적 금액이 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도지코인 네트워크 업데이트는 이중 보안 패치와 거래 수수료와 관련된 것이었다. 거래 수수료는 2014년의 ‘의미 있는’ 거래 수수료 모델(바이트당 약 1DOGE)에서 훨씬 더 낮은 권장 킬로바이트당 0.01도지로 조정 및 확정됐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오류는 거래 수수료 정책 변경으로 인해 자동으로 처리되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의 몇 년 동안 도지코인 거래가 표시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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