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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소식] 시바이누(SHIB), 14% 폭등…로빈후드 상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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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소식] 시바이누(SHIB), 14% 폭등…로빈후드 상장설

시바이누(SHIB) 코인이 로빈후드 상장설이 불거지면서 13일 무려 14% 폭등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시바이누(SHIB) 코인이 로빈후드 상장설이 불거지면서 13일 무려 14% 폭등했다.
시바이누(SHIB) 코인이 로빈후드 상장설로 인해 14% 폭등했다.

유투데이(U.Today)는 12일(현지시간) 밈 코인 시바이누(SHIB)의 가격은 여러 스쿼크 계정이 2월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서 마침내 상장될 것이라고 트윗한 후 8% 이상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시바이누 가격은 더욱 크게 올라 13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14% 이상 급등했다. 도지코인(DOGE)과 같은 개의 이미지를 한 시바 이누 코인은 폴리곤(MATIC)을 제치고 시가총액 13위를 되찾았다.

이후 1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유지상주의 금융 웹사이트 제로 헷지(Zero Hedge)의 트위터 계정에 시바 이누 상장설이 퍼졌다.
이날 밈코인은 가격 급등 이후 0.00003240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다소 하락했으나 13일 다시 급등해 0.00003202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바이누(SHIB) 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14.93% 폭등해 폴리곤(MATIC)을 제치고 시가총액 13위로 올라섰다.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바이누(SHIB) 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14.93% 폭등해 폴리곤(MATIC)을 제치고 시가총액 13위로 올라섰다. 사진=코인마켓캡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인 이 소문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기로 악명 높은 트위터 계정인 '퍼스트 스쿼크(First Squawk)'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같은 계정에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시바 이누가 로빈후드에 등록될 것이라고 트윗했으나, 당시 로빈 후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투데이는 가장 최근의 트윗도 가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로빈후드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