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31일(현지 시간) 익명의 지갑 간에 단 2분 만에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이 이체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대규모 비트코인 전송을 추적하고 관련 데이터를 트위터에 게시하는 비트코인 블록 봇(Bitcoin Block Bot)에 따르면 이날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7건의 대규모 BTC 거래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다.
17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이동
트위터 봇이 발견한 이러한 대규모 암호화폐 전송에는 16억9933만1002달러에 해당하는 총 4만5596비트코인이 포함됐다.
주로 이러한 거래는 2000 BTC를 약간 웃돌았다. 그러나 이들 중 2개는 각각 5억6000만 달러(6784억 원)와 3억7800만 달러(약 4579억 원) 상당의 1만5032개와 1만156개의 BTC를 이전한 것이 눈에 띈다.
이미지 확대보기포트노이, 비트코인 재구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 아래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바스토울스포츠 창업자이자 인터넷 유명인사 데이비드 포트노이 회장이 비트코인 일부를 다시 사들였다고 밝혔다.
포트노이의 트윗에 따르면, 그는 1월 28일 3만7300달러에 29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이미지 확대보기2020년 8월 바스토울스포츠 창업자 포트노이는 비트코인과 체인링크(LINK), 오키드(OXT) 등을 사들여 윙클보스 쌍둥이가 암호화폐로 진입하도록 설득했다. 그는 20만달러(약 2억4230만 원) 상당의 BTC를 취득했다.
하지만 그는 빠르게 실망했고, 가격 하락으로 돈을 잃으면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팔았다. 이후 그는 암호화폐 시장을 주시하고 때로는 트위터에 언급하면서 일론 머스크와 도지코인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지난해 3월 포트노이는 자신이 비트코인에 대해 잘못 알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글래스노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두 개 이상 보유한 지갑 주소 수는 81만995개로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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