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영업이익률 내는 소재 회사로 변모중"

지난 3일 종가 4만8800원과 비교하면,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녹스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1421억원(+66% YoY, +1% QoQ), 영업이익은 325억원(+169% YoY, +6% QoQ)으로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호실적의 이유는 폴더블용 소재와 디지타이저(터치패널) 관련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했고, OLED TV용 봉지재 매출액도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로 재고조정 없이 전분기대비 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2.9%로 전분기대비 1%p 상승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추정치를 4%p 이상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적 소재인 OLED TV용 소재 가동률 상승으로 이익률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21년 영업이익률은 19.9%로 전년대비 7%p 올랐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애널리스트가 이종목에 대해 제시한 목표가 6만4000원은 지난 2021년 10월 27일 제시한 5만7000원 보다 12.28%(7000원)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녹스첨단소재 종목의 최근 4개월 월간 주가 등락률을 살표보면 지난해 11월 -10.61%, 12월 21.77%, 1월 9.43%, 2월 -3.37%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녹스(존속회사)로부터 인적분할해 2017년 7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한 IT 소재업체다.
주요 제품은 FPCB용 소재(INNOFLEX, SMARTFLEX 부문),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INNOSEM 부문),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INNOLED 부문)가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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