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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반등 4만818달러, 테라 10% 폭등‧이더리움 하락 304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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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반등 4만818달러, 테라 10% 폭등‧이더리움 하락 3040달러

비트코인이 반등해 4만 달러를 회복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반등해 4만 달러를 회복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이 밤새 반등해 4만달러를 회복했다.

19일(한국시간) 오전 7시 32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29% 상승해 4만818.34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7770억 달러가 됐고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1.09%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3만8696달러까지 내려갔으나 오전 3시께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4만 달러 위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08% 급등해 5100만1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17% 하락한 반면 나스닥 100은 같은 기간 동안 약 16% 하락하여 둘 사이의 밀접한 상관 관계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금은 2022년에 10% 이상 상승했으며 비트코인과의 50일 상관 계수는 "약 -0.4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저널리스트인 콜린 우(Colin Wu)가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18일 3만9200달러에서 4만 달러로 반등하면 황소는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 4만2167달러)을 청산하기 위해 한 번 더 시도할 것이다. 반대로, 회복세가 4만 달러에서 주춤한다면, 이는 곰들이 이 수준을 저항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한다. 황소가 이 수준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면 3만291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준을 온 힘을 다해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9일(한국시간) 오전 7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9일(한국시간) 오전 7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97% 하락해 3040.01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3664억달러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88% 올라 379만9000원이었다.

리플(XRP)은 1.31% 내려가 0.7622달러가 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리플은 0.95% 상승해 956원에 거래 중이었다.

솔라나(SOL)는 1.30% 하락해 101.75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0.99% 상승해 12만7700원이었다.

테라(LUNA)는 10.63% 폭등해 89달러가 됐다. 테라의 루나 코인 시가총액은 317억달러로 하루 만에 카르다노의 에이다를 누르고 8위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업비트에서는 테라의 루나 코인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90% 하락해 0.9345달러다. 시가총액은 315억달러로 9위로 내려왔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87% 상승해 1165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별다른 가격 변동 없이 175원에 거래 중이었다.

19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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