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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미국 소매업체 75%, 2년 내 암호화폐 결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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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미국 소매업체 75%, 2년 내 암호화폐 결제 기대"

딜로이트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소매업체의 75%가 2년 이내에 암호화폐 결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딜로이트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딜로이트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소매업체의 75%가 2년 이내에 암호화폐 결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딜로이트 공식 트위터
미국의 소매업체의 75%가 2년 이내에 암호화폐 결제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9일 딜로이트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체의 4분의 3이 향후 2년 이내에 암호화폐 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매출이 5억 달러 이상인 대형 소매업체의 절반 이상이 현재 암호화폐 결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딜로이트가 8일 결제 대기업 페이팔(PayPal)과 공동으로 발표한 '암호화폐를 준비하는 상인(Merchants Getting Ready For Crypto)'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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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딜로이트, 편집 은선


설문에 응한 가맹점의 대다수(약 85%)는 암호화폐 결제가 5년 이내에 각 업종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암호화폐 가격이 여전히 높게 치솟고 있는 2021년 12월 3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미국 소매 조직의 고위 경영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 뒤늦게 공개된 것이다. 경영진은 화장품, 디지털 제품, 전자, 패션, 식음료, 가정 및 정원, 숙박 및 레저, 개인 및 가정 용품, 서비스, 운송 부문에 균등하게 배분됐다.

또한 매출 1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의 소매업체의 73%가 필요한 암호화폐 결제에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가상화폐 인프라 구축 비용은 거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며 2022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업체의 60% 이상이 향후 12개월에서 12월까지 5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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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딜로이트, 편집 은선

소비자가 암호화폐 결제 추진


고객의 64%가 결제 시 암호화폐 사용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등 소비자의 관심이 가맹점 채택을 견인하고 있다. 소매업자의 약 83%는 2022년에 걸쳐 관심이 증가하거나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 절반 가까이가 암호화폐를 도입하면 고객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약 40%는 자사의 브랜드가 '최첨단'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소매업체


이미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소매업체 중 93%가 고객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됐다.

가맹점이 꼽은 통신사 및 채택 과제로는 결제시스템 보안(43%), 규제 변경(37%), 변동성(36%), 예산 부족(30%) 등이 꼽힌다.

응답자의 45%에 따르면 기존 시스템과 암호화폐를 통합하는 복잡성과, 여러 개의 암호화폐를 통합해야 하는 복잡성 두 가지가 가장 큰 과제였다.

딜로이트는 "'계속된 교육'이 규제 당국에 더 명확성을 창출하여 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걸쳐 더 광범위한 채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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