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6018억원…상위종목들 대부분 '하락'

공매도 거래대금이 5000억원대로 내려온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공매도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601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3037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032억원 줄었고 코스닥시장도 7억원 감소했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17일 78.46%에서 20일에는 76.17%로 감소했고 기관은 19.97%에서 22.20%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도 1.58%에서 1.63%로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5.18%에서 31.25%로 증가했고 외국인은 72.52%에서 65.67%로 감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2.30%에서 3.07%로 비중이 증가했다.


시장별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두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해 가장 부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348억원, 삼성전자 311억원, HMM 307억원, SK하이닉스 177억원, NAVER 140억원, 카카오 138억원, 두산에너빌리티 134억원, POSCO홀딩스 123억원, 카카오뱅크 11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02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카카오게임즈 215억원, 에코프로비엠 163억원, 엘앤에프 90억원, 동진쎄미켐 48억원, 에스엠 4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32억원, 천보 30억원, 아프리카TV 29억원, 하나마이크론 28억원, 펄어비스 24억원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 42.3%, 넷마블 31.3%, 코웨이 29.6%, LG에너지솔루션 29.5%, 메리츠증권 28.8%, HMM 25.6%, 아모레퍼시픽 25%, 고려아연 23.8%, 카카오뱅크 23.8%, 삼성바이오로직스 23.4%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아프리카TV 25.9%, 카카오게임즈 24.7%, 씨젠 21.1%, 에스엠 21%, 하림지주 17.9%, 하나마이크론 17.4%, 골프존 17.2%, 아이티엠반도체 16.9%, LX세미콘 16.3%, 위지윅스튜디오 16.3%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HMM 120만주, 대한전선 85만주, 두산에너빌리티 81만주, 삼성전자 53만주, 메리츠증권 49만주, LG디스플레이 37만주, 팬오션 35만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3만주, 카카오뱅크 31만주, 우리금융지주 24만주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카카오게임즈 42만주, 하나마이크론 18만주, 비덴트 17만주, 다날 16만주, 아난티 15만주, 동진쎄미켐 14만주, SFA반도체 12만주, 씨아이에스 11만주, 에이스테크 10만주, 티케이케미칼 8만주 순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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