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가는 오전 9시 8분 현재 4만9300원으로 전일보다 3.68%(1750원)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만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263억원, 영업이익이 54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4% 밑도는 수준입니다.
만도의 분기별 실적은 기복이 크지만 성장세를 보이다 올해들어 주춤해지는 모습입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만도의 실적이 줄어든 것은 미국 고객사와 중국에서의 매출이 지난 4~5월 셧다운 영향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만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2분기에는 1분기와 유사하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원가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증권은 만도가 중국 셧다운 영향을 받으며 부진한 2Q22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나 이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이익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도의 최대주주는 한라홀딩스로 지분 30.2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라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정몽원 회장입니다.
만도는 외국인의 비중이 20.5%,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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