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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에코프로비엠,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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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에코프로비엠,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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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실적이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102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김현수 연구위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연초 화재사고로 가동 중단됐던 CAM4 공장이 4월부터 재가동되고 지난 1분기 메탈 가격 상승이 2분기 판가에 반영되면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마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데 대해 화재 사고로 공장 가동 중단되며 고정비 및 기타 비용 증가한 1분기와 달리 전 공장 가동률이 풀가동 체제로 회복했기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신규 CAM6 공장의 경우 1개 라인만 가동됐던 1분기 당시 손익분기점을 초과한 상황에서 2분기 잔여 라인 가동으로 마진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3분기에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 증대에 따른 생산 체제 돌입으로 2분기 대비 물량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최근 메탈 가격 하락으로 가격 하락 우려가 있으나 3분기까지 가격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하반기 수익성 훼손 우려 있으나 판가가 조달 원가보다 낮아지는 수준의 대폭락이 아닌 한 재고평가손실에 따른 수익성 훼손이 야기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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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는 에코프로로 지분 46.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는 이동채 전 회장으로 지분 19.92%를 갖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의 비중이 10.4%, 소액주주의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이룸티엔씨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2021년 특수관계인인 주주로 새롭게 등재됐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