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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스템임플란트, 2분기 호실적에 주가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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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스템임플란트, 2분기 호실적에 주가 사흘째 상승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자료=키움증권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2분기 호실적이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면서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900원(2.70%) 오른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원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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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654억원, 영업이익이 56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정민구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정학적 이슈 및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중국 726억원, 러시아 243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전사적 외형성장을 이끌었고 우호적인 환율 상황에 따라 북미와 유럽 지역 등에서도 호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밸류섹터 내 교육시스템과 글로벌 영업망을 갖추고 있고 계약으로의 연결 확률이 높아 향후 글로벌 선도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매출액이 1조741억원, 영업이익이 2223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률이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환율 효과에 따라 전년대비 3.3%포인트 증가한 20.7%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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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최규옥 회장으로 지분 21.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Lazard Asset이 지분 8.76%를 갖고 있는 2대주주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인의 비중이 28.2%, 소액주주의 비중이 6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