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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이탈리아에서 운영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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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이탈리아에서 운영 승인 획득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이탈리아에서 운영 승인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보기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이탈리아에서 운영 승인을 받았다.
유럽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이탈리아 내 영업 허가를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스탬프의 JB 그래피오(JB Graftieaux) 최고경영자(CEO)는 "이탈리아 등록은 유럽과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글로벌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규제 기관인 OAM(Organismo Agenti e Mediatori)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지난 22일 금융 규제 기관인 OAM에 등록됐다.

비트스탬프는 2011년부터 유럽에서 운영되었으며 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에 등록됐다. 지난 5월 거래소는 그래피오 전 최고준법감시책임자이자 유럽 CEO를 글로벌 CEO로 임명했다.
그래피오 CEO는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시민들에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 이어 비트고(BitGo), 크립토닷컴(Crypto.com)이 지난 주 OAM의 규제 승인을 받았다.

비트스탬프는 2011년 모국인 슬로베니아에서 등록했으며, 2013년 4월 영국에 등록했다. 2016년 4월 룩셈부르크 정부는 비트스탬프가 EU에서 지불 기관으로 완전히 규제되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해 28개 EU 회원국 모두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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