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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자산 관련 사무소 2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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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암호화폐 자산 관련 사무소 2개 신설

개리 갠슬러 미국SEC 위원장. 사진=로이터
개리 갠슬러 미국SEC 위원장. 사진=로이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관련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올 가을 사무소 2개를 신설한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SEC는 자국 내 암호화폐 발행인의 서류 제출이 급증함에 따라 올가을 2개 사무소를 신설해 현재 발행업체 신고 심사를 맡고 있는 7개 사무소에 대해 특화된 지원을 하기로 했다.
SEC는 기업 재무 부서의 공시 검토 프로그램(DRP)에 따라 암호화폐 자산 및 산업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처리하는 데 전적으로 중점을 둔 2 개의 사무실(암호화폐 자산 사무실과 산업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사무실)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 재무 부서의 책임자인 리니 존스(Renee Jones)는"이러한 새로운 사무실의 설립을 통해 DRP는 암호화폐 자산, 금융 기관, 생명 과학, 산업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우리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사무소는 DRP의 암호화폐 제출 검토 노력을 인수해, 해당 부서가 암호 자산과 관련된 독특하고 진화하는 제출 검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을 재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반면 산업 응용 및 서비스 사무소는 생명 과학 사무소에서 비 제약, 비 바이오텍, 비 의약품 제품을 인수받기 위해 설치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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