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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탈퇴 4년 만에 일본 시장 복귀 라이선스 요청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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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탈퇴 4년 만에 일본 시장 복귀 라이선스 요청 모색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4년 만에 다시 일본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4년 만에 다시 일본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허가를 받지 못해 일본에서 퇴각한 지 4년 만에 영업 허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웹3(Web3) 친화적인 정책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면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번에 라이선스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웹3'라는 용어는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구축된 분산형 인터넷의 비전을 의미한다.

일본의 부진한 성장과 증가하는 불평등에 대한 '신자본주의' 솔루션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추구는 일본의 정치인들이 암호화폐 및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과세 개혁에서 암호화폐 인재 유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정책 작업을 시작하도록 이끌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런던 금융 지구에서 5월 연설에서 일본이 "블록체인, NFT 및 메타버스와 같은 웹3의 홍보를 위한 환경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업계를 발전시키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바이낸스의 일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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