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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소폭 밑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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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소폭 밑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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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3분기 매출액이 컨선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이 11% 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144억원, 영업이익이 32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360억원입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659억원, 영업이익이 432억원, 당기순이익이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역성장과 위안화 약세에 따른 따이공의 구매력 하락이 면세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지만 호텔 부문은 리오프닝과 체질개선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호텔 부문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체질이 크게 개선됐고 비용(매출원가와 판관비 합산)이 2020년에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고, 2021년에는 0.9% 밖에 증가하지 않아 호텔 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호텔 부문 영업이익률이 2019년 5.6%에서 체질 개선 효과로 2023년에는 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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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외국인의 비중이 16.7%,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