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관심주] 네이버·인텔 연초보다 50% 넘게 하락…테슬라 44% 빠져

공유
0

[관심주] 네이버·인텔 연초보다 50% 넘게 하락…테슬라 44% 빠져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나스닥과 코스닥이 하락폭을 키워가는 가운데 네이버와 인텔의 주가가 연초보다 50%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코스닥은 나란히 연초보다 32%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는 25%, 다우는 20% 가량 하락했습니다. 세계 증시는 경기 침체와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OPEC+의 원유 생산 감산 조치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월 7일 2232.84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5.29%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698.49로 연초보다 32.70%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10월 7일 2만9296.79로 연초에 비해 19.92%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만652.41로 32.72%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는 10월 7일 종가 5만6200원으로 시가총액이 335조5018억원이며 연초대비 28.50%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9만1200원으로 연초보다 29.03% 내렸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17만5500원으로 연초보다 16.63%, NAVER의 주가가 16만원으로 57.45% 떨어졌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10월 7일 종가 19만8928원으로 시가총액이 3196조9193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23.03%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42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31만6759원으로 시가총액이 992조5561억원이며 연초보다 44.22%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분할직전 액면가는 297.10 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0월 7일 종가 223.07 달러로 액면분할 직전에 비해 24.92% 하락했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3만6522원으로 연초보다 51.66% 떨어졌고 GM의 주가는 4만7740원으로 연초대비 45.04% 내렸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4만126원으로 연초보다 31.94%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9만9045원으로 연초에 비해 45.85% 하락했습니다.

세계 증시는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더욱 커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