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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STM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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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STM 도입

네이버 예약 시스템·8 to 7 서비스 시작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에 설치된 STM 기기 모습. 고객이 STM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에 설치된 STM 기기 모습. 고객이 STM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고객의 최적화된 업무처리를 위해 STM(Smart Teller Machine)을 도입했다. STM은 솔루션 지능형 자동화 기기다. 고객들의 고빈도 업무처리를 위한 것으로 증권사 센터에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TM 1호는 강남금융센터(플래그십센터)에 설치했다. STM에서는 휴대폰 거래 신청·공모주 청약, 주소·연락처 바꾸기, 안내·수신방법 변경, 바이오 인증 등록 등 고빈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기다리지 않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어 고객 업무 처리에 대한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인 것이 특장점이다. STM 조작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담 직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계좌개설, 증명서 발급, 주식 보내기 기능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강남금융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센터에 STM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강남금융센터는 NH투자증권의 미래형 센터 모습을 플래그십 형태로 구현한 센터다. 지난 8월 오픈해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업계 최초로 '8 to 7 서비스'를 도입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자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투자상담의 경우 'NAVER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는 "STM 도입으로 8 to 7 서비스, 네이버 예약 시스템과 같이 강남금융센터에 적용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센터 모델을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며 "강남금융센터의 플래그십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고객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STM 도입 기념으로 'STM을 이용한 이체·공모주 청약수수료 한시적 면제' 이벤트를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NH투자증권 고객센터(1544-0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