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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7일만에 시총 '10조클럽'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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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7일만에 시총 '10조클럽'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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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이 장중 1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카카오뱅크 주가는 7.56% 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 10조1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지난달 28일 장중 52주 신저가 1만5800원을 기록해 시가총액도 7조5300억원(주가 1만5800원) 까지 추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다시금 시총 10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시가총액 10조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28일 이후 37일 만이다.

최근 주가 반등의 일등 공신의 실적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일 카카오뱅크는 올 3분기 7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38.1%, 전년동기대비 51.35%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0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61%나 늘었고 지난해 연간 순이익(2041억원)을 9개월 만에 벌어 들였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은 33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65.46% 급증했다. 누적 이자수익은 89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03% 늘었다.

대표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기준 2.56%를 기록해 6월 말(2.29%)보다 0.27%포인트(p) 늘었다. 연체율은 0.36%로 2분기(0.33%)보다 0.03%p 상승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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