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7540억원…두산에너빌리티 공매도 거래량 1위

지난 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공매도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754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345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295억원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162억원 증가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54만주의 공매도 거래량을 나타내며 공매도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1698억원, 삼성전자 285억원, POSCO홀딩스 258억원, 아모레퍼시픽 199억원, 신한지주 158억원, 롯데케미칼 147억원, LG이노텍 134억원, LG전자 127억원, 카카오뱅크 124억원, 크래프톤 12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105억원, 위메이드 82억원, 엘앤에프 70억원, 컴투스 39억원, HLB 36억원, 에코프로 34억원, 파라다이스 24억원, 씨젠 22억원, 삼천당제약 21억원, 레고켐바이오 2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쌍용C&E 37.24%, 롯데쇼핑 36.26%, BGF리테일 35.21%, LG에너지솔루션 34.18%, 동원산업 31.54%, 대한유화 29.75%, 아모레퍼시픽 28.98%, 호텔신라 28.24%, 에스원 28.23%, 현대건설 27.58%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컴투스 31.24%, 아미코젠 27.99%, 두산테스나 17.33%, 에코프로비엠 16.79%, 씨젠 15.64%, 다나와 15.37%, 셀트리온제약 15.06%, 레고켐바이오 15.0%, HLB 14.76%, 위지윅스튜디오 14.12%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54만주, 팬오션 51만주, 삼성중공업 48만주, 삼성전자 48만주, 카카오뱅크 45만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43만주, 신한지주 42만주, LG디스플레이 36만주, LG에너지솔루션 31만주, 쌍용C&E 19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위메이드 27만주, CMG제약 27만주, 국일제지 14만주, 파라다이스 13만주, HLB 11만주, 에코프로비엠 10만주, 씨젠 8만주, 성우하이텍 7만주, 위지윅스튜디오 7만주, 한국비엔씨 7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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