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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생활용품과 음료의 성장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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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생활용품과 음료의 성장에 주가 상승

LG생활건강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G생활건강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의 성장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보다 1만원(1.36%) 오른 7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위원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업황이 어려울 때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안정적 성장을 꾀하는 모습은 중장기 장점 중 하나라고 판단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위원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이 국내외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 감소폭이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음료는 제로콜라 등 마진 기여가 상대적으로 좋은 제품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생활용품도 구매여력 감소에도 이커머스, 할인점 채널과 고단가 제품 위주 매출이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변화 강도가 크진 않지만 리스크도 낮은 지금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워낙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진 않고 실적 추정치 변동도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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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891억원, 영업이익이 17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이 1901억원, 당기순이익이 12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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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생활건강은 최대주주 LG가 지분 34.0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갖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외국인의 비중이 36.0%, 소액주주의 비중이 51%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