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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NH투자증권, 주가 상승에 시간 더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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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NH투자증권, 주가 상승에 시간 더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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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IB(기업금융)와 운용 부문의 실적 반등이 필요하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693억원으로 추정치를 10%, 시장 컨센서스를 6% 하회해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선방한 실적이라고 판단해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그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9217억원, 영업이익이 1369억원, 당기순이익이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조7245억원, 영업이익이 685억원, 당기순이익이 1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운용손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나 향후 매크로나 금융시장에 대한 기대치 변화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향후 운용손익 관리 능력에 대한 추가적인 입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의 지난해 4분기 IB 수수료수익이 50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감소했고 IB 관련 자산 재평가에 따른 손실 규모는 6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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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NH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농협금융지주로 지분 56.8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농협중앙회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12.7%, 소액주주의 비중이 37%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