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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판매 확대 기대에 주가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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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판매 확대 기대에 주가 나흘째 상승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에코프로비엠은 Ford와 BMW의 전기차 판매 확대로 인한 낙수효과가 클 전망에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200원(1.05%)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이 판가와 전동공구 수요가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기파 판매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수요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NH투자증권 주민우 연구원은 Ford의 F-150 Lightning 연 생산 능력이 지난해 4만대에서 올해 3분기 15만대로 확대되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BMW가 올해 BEV 판매 비중을 15%로 제시하면서 견조한 전기차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데는 메탈가격 관련 스프레드가 축소됐고 CAM5N와 CAM7의 초기 가동 비용, 임직원에 대한 성과 충당금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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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441억원, 영업이익이 970억원, 당기순이익이 5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10억원, 영업이익이 81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310억원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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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에코프로비엠의 최대주주는 에코프로로 지분 45.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는 이동채 전 회장으로 지분 19.92%를 갖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의 비중이 10.5%, 소액주주의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