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의 주가는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2700원(4.21%) 내린 6만1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여행 수요 회복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출국자수가 전년비 2배 늘어난 1300만명에서 최대 1600만명까지 가능할 전망으로 하나투어가 시차를 두고 출국자수 회복률에 수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가 최근 1년여간 유형자산 매각 및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 결과 현 시점에서 유동성 리스크가 크지 않고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461억원, 영업이익이 –160억원, 당기순이익이 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74억원, 영업이익이 –218억원, 당기순이익이 –2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모니아 1호의 최대주주는 하모니아2호 유한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6.8%, 소액주주의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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