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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발표에 5%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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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발표에 5% 이상 급등

향후 3년간 최소 주당 2000원 배당
삼성물산 홈페이지. 사진=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 홈페이지. 사진=삼성물산 홈페이지 캡처
삼성물산이 자기주식(자사주) 분할 소각과 향후 3개년간 최소 주당 2000원 배당 실시 등의 정책을 발표하자 삼성물산 주식이 5% 이상 올랐다.

1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에 비해 5600원(5.03%) 오른 1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선 이런 급등세에 증시 개장 전 나온 삼성물산 주주환원 정책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날 삼성물산은 5년간 보통주 2471만8099주, 우선주 15만9835주를 분할 소각할 계획이란 공시를 내놓았다. 이것을 시가로 계산하면 약 3조원 규모다.

아울러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3년간 최소 주당 2000원의 배당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3개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먼저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창출된 재원의 대부분을 가장 먼저 쓰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태양광, 수소,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을 늘린다. 바이오 프로세싱, 의약품 개발/연구 수탁,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기술 투자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신성장 동력을 얻고 기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3∼4조원 규모 투자를 계획중이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