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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방법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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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방법은 있다”

‘인플레이션시대 월급쟁이 재테크’
우용표 작가의 ‘인플레이션시대 월급쟁이 재테크’ 표지. 사진=센시오이미지 확대보기
우용표 작가의 ‘인플레이션시대 월급쟁이 재테크’ 표지. 사진=센시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을 쓴 우용표 작가가 신간을 냈다. 우용표 작가의 신간 이름은 ‘인플레이션시대 월급쟁이 재테크’이다. 이 책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설명, 인플레이션 시대 직장인 생존법, 자신의 재무시스템 체크, 인플레이션 시대 주식투자 방법, 인플레이션 시대 부동산 투자전략, 인플레이션 시대 보험 활용법, 대체투자 방법 등이 들어있다.

우용표 작가는 이 책에서 “향후 3년은 겨울이라고 보고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나타날 금리 인상이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살아남을 방법이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이 책 표지 아랫부분에는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방법은 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그는 직장인들에게 지금 같은 인플레 시대에는 직장을 잘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섣불리 퇴직하거나 이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주식투자와 관련해 피해야 할 주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용표 작가가 짚은 피해야 할 주식은 경영진이 주식을 처분하는 회사, 아이돌 위주 연예기획사, 분할하는 회사다. 반대로 인플레 시대 수혜주로는 유가 상승 수혜주, 강달러 수혜주가 있다.
유가 상승 수혜주로는 SK이노베이션,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GS칼텍스, 발레로 에너지, 엑슨 모빌, 셸이 있다. 강달러 수혜주로는 KT&G, 삼성SDI, 월마트, 애플이 있다.

이 책의 끝부분에선 우용표 작가가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이 나온다. 우용표 작가의 부모님은 우용표 작가가 어릴 때 목공소를 운영했다. 우용표 작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목공소를 일 때문에 비운 날, 우용표 작가와 그의 남동생은 목공소에 딸린 방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들이 문을 두드렸다. 그래서 그들을 바라보니 여자들이 가게 한쪽을 가리키며 “집에 불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용표 작가와 그의 남동생이 여자들이 가리킨 곳을 보니 석유곤로에 불이 나있었다. 우용표 작가와 동생은 얼른 불을 껐다. 그 여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큰불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우용표 작가는 자신의 책에 “당시에는 너무 경황이 없던 나머지 누나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밖에 전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분들이 나의 생명의 은인이었다”며 “조금 과장하자면 그 누나들 덕분에 살아남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 책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작은 베풂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플레이션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잘 통과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책은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다. 현실적으로 우용표 작가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을 찾아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는 우용표 작가의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있다. 그 마음이 우용표 작가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가족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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