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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6월 들어 16% 급락..."가우시안 채널 하단 방어… 보수적으로 봐도 5.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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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6월 들어 16% 급락..."가우시안 채널 하단 방어… 보수적으로 봐도 5.7달러“

XRP 6월 누적 16% 하락하며 1.11달러 선까지 밀려 약세 압박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 "2주 차트 가우시안 채널 하단 방어 중… 최적의 물량 축적 구간"
과거 중심선 돌파 시 평균 265% 폭등… "보수적 120% 상승만 잡아도 5.7달러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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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권인 리플(XRP)이 이달 들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을 짓누르는 단기적인 약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가격 조정 구간이 오히려 '위험 대비 보상(Risk-Reward)' 비율이 극대화된 매수 기회라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16% 하락의 공포… "차트 하단은 역사적 매수 기회"


24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The Crypto Basic)에 따르면,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 위축 속에 XRP 가격은 6월에 16.39% 급락하며 1.11달러 부근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현재의 차트 흐름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2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XRP가 자산의 장기적인 추세와 모멘텀을 파악하는 기술적 지표인 '가우시안 채널(Gaussian Channel)'의 하단 지지선을 강력하게 시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그랙 크립토는 "과거 XRP의 폭발적인 대세 상승 랠리는 항상 이 가우시안 채널의 하단을 방어한 직후에 시작됐다"며, 가격 하락에 따른 공포 장세가 연출되고 있는 지금이 매도가 아닌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가우시안 중심선이 분수령… "평균 목표가 8달러"


본격적인 강세장 전환을 위한 핵심 전제 조건으로는 가우시안 채널 '중심선'의 회복을 꼽았다. 그는 이 중심선을 기준으로 아래쪽 구간을 '공포 및 물량 축적(Accumulation) 구간', 중심선 위쪽을 '차익실현 및 폭발적 확장 구간'으로 정의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XRP는 중심선 아래에서 짙은 관망세와 변동성을 보이다가도 중심선을 상향 돌파한 이후에는 어김없이 막대한 상승 랠리를 펼쳤다. 과거 두 차례의 강력한 강세장 사이클에서 XRP는 중심선 돌파 이후 각각 330%, 200% 급등한 바 있다.

이그랙 크립토는 두 사이클의 평균 상승률인 265%의 확장을 현재의 차트 구조에 대입할 경우, 다음 랠리의 상단 목표가는 약 8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과거 200% 확장 움직임의 60% 수준인 120% 상승만 제한적으로 재현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 5.7달러 도달이 가능하다"며,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해도 현재 가격 대비 막대한 기대 수익률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완벽한 저점은 없다… 공포 구간서 물량 늘려야"


전문가들은 섣부른 '바닥 맞히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의 분할 매수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이그랙 크립토는 "투자자들이 완벽한 최저점을 포착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가우시안 채널 하단 부근에서 XRP의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는 전략이 훨씬 유효하다"며 "시장의 침체로 인해 가격 횡보가 길어지며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지금 당장이, 역사적으로 볼 때 위험 대비 보상이 가장 유리했던 자리"라고 조언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