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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사람도 샀지만 살 사람도 없다"… 시바이누(SHIB), 이평선 저항에 갇힌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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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사람도 샀지만 살 사람도 없다"… 시바이누(SHIB), 이평선 저항에 갇힌 반등 시도

0.0000044달러 저점 딛고 반등 시도 중이나 주요 이평선 저항에 직면
거래량 감소·RSI 중립 등 매도세 둔화 뚜렷하지만, 시장 이끌 '강한 매수세' 실종 상태
"0.000005달러 탈환 여부가 상승장 복귀 분수령… 지지선 붕괴 시 6월 전저점 재시험"
 시바이누(SHIB)가 최근의 급락장을 딛고 조심스러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시바이누이미지 확대보기
시바이누(SHIB)가 최근의 급락장을 딛고 조심스러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시바이누


대표적인 밈 코인(Meme Coin) 시바이누(SHIB)가 최근의 급락장을 딛고 조심스러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쏟아지던 매도 폭탄은 잦아들었지만,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주요 저항선마다 상승 동력이 번번이 꺾이는 답답한 횡보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첩첩산중 이평선 저항… 뼈아픈 '추세선 이탈'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이달 초 0.0000044달러 부근까지 곤두박질친 이후 단기적인 바닥을 다지며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시바이누의 가격은 중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MA) 아래에 모두 억눌려 있다. 3개의 핵심 이동평균선이 일제히 우하향하며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매도 우위(약세장)'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올봄 내내 시바이누의 가격 흐름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던 '수개월 장기 쐐기형 패턴'의 하단이 붕괴된 충격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작은 지지선이 형성되고는 있으나, 이탈된 굵직한 기존 추세를 되돌리기에는 상승 모멘텀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멈춰버린 눈치싸움… "매수·매도 모두 힘 잃었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는 '거래량'이다. 유투데이는 "첫 공포성 투매가 지나간 이후 거래량이 눈に 띄게 줄어들었다"고 짚었다. 이는 하락장에 겁을 먹은 이른바 '약한 손(Weak hands)'들의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추가적인 매도 압박이 둔화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매도세가 멈춘 자리를 채워야 할 '매수세' 역시 철저히 실종된 상태다. 시장의 과열과 침체를 판단하는 상대강도지수(RSI)를 살펴보면, 극심한 '과매도' 구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상승과 하락의 기준점인 중립선(50) 아래에 머물러 있다.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기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때까지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현재의 반등은 강세장으로의 전환이라기보다는 하락장 속의 '안정화 단계'에 가깝다.

0.000005달러가 분수령… 위아래 10% 변동성 열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강세론자들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1차 관문으로 0.000005달러에서 0.0000055달러 구간의 탈환을 꼽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동평균선을 강한 거래량을 동반해 돌파해 낸다면 단기적으로 최소 10% 이상의 추가 회복 랠리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뚜렷한 매수세 유입 없이 현재의 지지선마저 다시 내어준다면, 6월에 기록했던 최저점(0.0000044달러)을 다시 한번 시험하는 가혹한 하방 압력이 전개될 수 있다고 유투데이는 경고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