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B손해보험, 증권사 호평에 7일째 상승…52주 최고가

DB손해보험은 증권사 호평과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주가는 2일 오전 40분 현재 전일보다 1700원(2.21%) 오른 7만87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장중에는 52주 최고가 7만8900원을 찍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금까지 공개된 업계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한 보험영업이익만 살펴보면 현재 DB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이 상장 손해보험사 중 단연 1위라고 분석해 DB손해보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임희연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이 상대적으로 예실차(예정과 실제의 차이)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손해보험 업권 순위 변동 가능성으로 업종내 Top Pick(최우수종목)을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이 2022년 IFRS17 전환 기준 세전이익이 약 2조3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는 회계기준 변경 전의 세전이익 1조4000억원 대비 54.1%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원수보험료가 16조415억원, 영업이익이 1조3111억원, 당기순이익이 980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21년 연결기준 원수보험료가 15조747억원, 영업이익이 1조657억원, 당기순이익이 77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DB손해보험의 최대주주는 김남호 회장으로 지분 9.0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김준기 전 회장이 지분 5.94%를 갖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외국인의 비중이 43.6%, 소액주주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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