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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유플러스, 실적과 배당 전망 여전히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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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유플러스, 실적과 배당 전망 여전히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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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투자의 본질인 실적과 배당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며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돼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3월 무료 데이터 2배 제공에 이어 상반기 5G 중간 요금제 추가 출시가 예고되는 등 통신요금 인하 압력 강화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가 크지만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3조6106억원, 영업이익이 2866억원, 당기순이익이 15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3조9060억원, 영업이익이 1조813억원, 당기순이익이 66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조5556억원, 영업이익이 3002억원, 당기순이익이 2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과기부가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상중이나 40~100M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가 출시된다고 해도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매출액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해킹으로 인한 LG유플러스의개인 정보 유출 및 네트워크 장애 관련 영향도 당초 우려보다는 미미할 전망이며 유심 교체 지원으로 보상이 마무리되는 양상으로 과거 사례로 볼 때 네트워크 장애 발생으로 인한 고객 이탈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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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7.6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38.8%, 소액주주의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