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초 JP모건은 제미니와 미국 상장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고객으로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해 수많은 스캔들과 붕괴로 흔들렸던 암호화폐 산업은 이제 규제 강화와 은행 서비스 접근의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JP모건은 논평을 거부했으며, 뉴욕주 금융부가 규제하는 신탁회사 제미니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미니는 이 기사가 발표된 후 트윗에서 "반대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제미니의 은행 관계는 JP모건과 그대로 유지된다"고 적었다.
제미니 거래소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를 포함한 다른 은행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2014년 쌍둥이 형제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가 설립한 제미니 거래소는 현재 미국 , 캐나다 , 영국 , 홍콩 , 싱가포르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2일 제미니 언(Gemini Earn) 암호화폐 자산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소매 투자자에게 증권을 미등록 제안 및 판매한 혐의로 제미니 트러스트 컴퍼니를 기소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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