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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주가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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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주가 3%대 강세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S일렉트릭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LS일렉트릭(LS ELECTRIC)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의 주가는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700원(3.35%) 오른 5만2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미 IRA(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리쇼어링(국내 복귀) 환경에서 축적된 수주잔고가 전력인프라 매출 호조로 반영되고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는 지난해 제품 판가를 인상한 상태에서 원가 하락폭이 커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해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이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용 구조가 개선됐고 성장 전략은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최근 대만, 태국 등에서 철도 신호시스템 수주를 확대하고 있고 새만금, 완도 등 국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와 해외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에서 수주 성과가 더해질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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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9300억원, 영업이익이 261억원, 당기순이익이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3774억원, 영업이익이 1875억원, 당기순이익이 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K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659억원, 영업이익이 661억원, 당기순이익이 47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26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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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4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갖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4.2%, 소액주주의 비중이 3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