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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마이애미 매장, 암호화폐 결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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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마이애미 매장, 암호화폐 결제 허용

비트페이와 협력해 비트코인·이더리움·폴리곤으로 결제 수락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이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출처=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이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출처=트위터
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이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

이로써 랄프 로렌은 소매업체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매장은 서비스 제공업체 비트페이(BitPay)와 협력해 고객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폴리곤(Polygon)의 토큰인 매틱(MATIC)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웹3.0 커뮤니티 풀스위트(Poolsuite)와 협력해 공동 브랜드의 대체불가토큰(NFT)을 출시해 풀스위트 NFT 멤버십 컬렉션의 기존 보유자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특별 이벤트'에 독점적으로 액세스하고 디지털 랄프로렌 웨어러블로 '레저리스트' 아바타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매장 오픈과 함께 4월 말 마이애미 북부의 한 사유지에서 3일간 몰입형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데이비드 로렌 랄프 로렌의 최고 혁신 및 브랜딩 책임자는 WWD와의 인터뷰에서 "이 매장은 브랜드가 계속해서 공간을 탐색하면서 핵심 인사이트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로드맵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디지털 상품과 가상 경험 전반에 걸쳐 메타버스에서의 과거 접점을 기반으로 흥미로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랄프 로렌은 최근 웹3.0을 테스트하고 인기 게임인 로블록스(Roblox) 및 포트나이트(Fortnite)와 함께 디지털 의류 컬렉션을 출시했다.

패트리스 루베 랄프 로렌 CEO는 2022년 1월에 메타버스 활성화를 포함해 젊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패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메타버스와 랄프의 비전 사이에는 실제로 많은 유사점이 있다. 우리는 꿈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회사가 NFT를 "실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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