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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6772달러, 리플 급락 이더리움↓180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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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6772달러, 리플 급락 이더리움↓1805달러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하락해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하락해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로이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반 하락해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내렸다. 비트코인은 심리적인 저항선인 2만7000달러가 붕괴됐고 이더리움은 1800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22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04% 하락해 2만6772.1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 초반 한때 최고 2만726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최저 2만6706달러까지 떨어졌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2% 감소해 1조1200억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188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46.4%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69% 내려 3613만4000원이었다.

21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저명한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J. 크레이머는 최근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붕괴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크레이머는 비트코인을 위험 자산 전반의 주요 선행 지표로 강조하며, 2만 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 시장의 흔들림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맞물려 있다. 파월은 은행 부문의 문제로 인해 중앙은행이 일련의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완화적 통화 정책과 저금리 환경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유리했다. 그러나 현재의 추세는 이러한 일반적인 흐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2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04% 하락해 2만6772.19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04% 하락해 2만6772.19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67% 하락해 1805.5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827달러를 찍었으나 비트코인과 같은 추세를 따라 하락해 최저 1799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171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33% 밀려 243만6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1.09% 떨어져 307.04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2.47% 급락해 0.4592달러에 거래됐다. 리플 주간 상승률은 7.66%로 시총 10위 권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실적이 좋았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1.75% 하락해 619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25% 내린 0.3609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1.22% 내려 486원이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1.98% 떨어져 0.072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1.32% 내린 97.50원이었다.

시총 9위 폴리곤(MATIC)은 1.83% 하락해 0.8584달러였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2.12% 밀려 1155원이었다.

그밖에 트론(TRX) 3.93% 급등해 0.07538달러, 라이트코인(LTC)은 0.41% 상승해 92.45달러에 거래됐다.

22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22일 오전 7시 32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