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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전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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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전망에 주가 상승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기조효과로 인해 큰 폭의 성장세로 전환하고 하반기엔 수익성이 회복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3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0.46%) 오른 11만3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이익 눈높이는 하향이 불가피하나 매출 기준 개선이 긍정적이며 향후 중국 마케팅 비용과 면세 부진이 완화될 경우 이익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마케팅 비용이 리뉴얼 마케팅 초기인 만큼 2분기 집중적으로 집행되고 하반기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여 리뉴얼 마케팅 시계열 상 4분기 전후로는 매출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사업은 시간이 보다 더 요구되는 믹스 개선이라는 숙제를 해결중에 있고 하반기엔 최소한 수익성을 끌어내리지는 않는 규모로 회복될 전망이며 주가는 실적, 투자심리, 절대 주가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저점 부근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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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137억원, 영업이익이 644억원, 당기순이익이 8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700억원, 영업이익이 360억원, 당기순이익이 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870억원, 영업이익이 2470억원, 당기순이익이 20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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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는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로 지분 38.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회장이 올해 1분기 자사주 상여금으로 1771주를 받아 보유 주식수가 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53.78%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비중이 24.6%,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