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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은행 커먼웰스,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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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은행 커먼웰스,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차단

암호화폐 거래소 특정 결제 24시간 동안 보류…월 1만 호주달러 이체 한도 도입 예정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 은행이 8일 고객의 암호화폐 결제를 제한하는 새로운 사기 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일부 결제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 은행이 8일 고객의 암호화폐 결제를 제한하는 새로운 사기 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일부 결제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호주 커먼웰스 은행(CBA)은 고객의 암호화폐 결제를 제한하는 새로운 사기 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일부 결제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호주 최대 은행인 CBA의 대변인은 이날 관련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8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특정 결제를 24시간 동안 보류하고 곧 암호화폐 거래소에 월 1만 호주달러(6666달러)의 이체 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CBA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될지 아니면 일부 거래소에만 적용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제임스 로버츠 CBA의 그룹 사기관리 서비스 총괄 매니저는 이번 결정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결제하는 고객은 현재 잠재적으로 사기를 당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빅4' 은행인 웨스트팩은 지난달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암호화폐 결제를 차단했다. 이 은행 또한 특정 거래소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바이낸스 오스트레일리아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쿠스칼(Cuscal)의 접속 차단으로 인해 호주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고객에게 알린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이 조치로 한때 바이낸스 호주 플랫폼의 비트코인은 경쟁 거래소에 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됐다.

미국 규제 당국은 지난 5일 바이낸스가 거래량을 부풀리고 고객 자금을 유용했다고 주장하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고소했다. 다음날인 6일에는 미등록 브로커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제소해 암호화폐 시장을 긴장시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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