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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5826달러, 리플↓ 이더리움↓173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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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하락 2만5826달러, 리플↓ 이더리움↓1734달러

1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2만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2만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사진=로이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 직후 2만6000달러 위로 치솟았던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인 이더리움도 하락했지만 바이낸스 코인은 4% 이상 급등했다. 도지코인과 트론도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중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26% 하락해 2만5826.1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CPI 발표 직후 장중 한 때 최고 가격인 2만6376.35달러를 찍은 뒤 급락하기 시작해 최저 2만5728.37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04% 줄어들어 1조500억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010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47.6%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49% 하락해 3389만3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이 14일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을 기다리면서 비트코인은 CPI 이후 2만6000달러 이하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5월 CPI가 4% 상승했다고 발표한 후 한 시간 만에 비트코인은 2만6000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 매체는 미국 중앙은행은 이제 1년 이상 지속된 매파적 금리 인상 캠페인을 중단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가는 메모에서 경기 침체 우려를 나타냈다.
14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해 2만5826.1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해 2만5826.16달러에 거래됐다. 출처=코인마켓캡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0.42% 하락해 1734.4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 때 최고 1761.96달러까지 치솟은 뒤 하락해 최저 1727.75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085억달러였고 시장 지배력은 19.8%로 전일 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78% 떨어져 227만5000원이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4.01% 급등해 240.44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1.16% 하락해 0.5183달러에 거래됐다. 13일 윌리엄 힌만 문서가 공개된 리플은 장중 최고 0.5614달러까지 치솟았지만 급락하기 시작해 장중 최저 0.5088달러까지 추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1.45% 떨어져 679원에 거래됐다.

시총 7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86% 하락해 0.2739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83% 밀려 358원이었다.

시총 8위 도지코인(DOGE)은 0.09% 올라 0.06147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0.37% 하락해 80.50원이었다.

시총 9위 트론(TRX)은 0.74% 상승해 0.07164달러였다.

업비트에서도 트론은 0.32% 올라 93.90원에 거래 중이었다.

시총 10위 솔라나(SOL)는 2.10% 떨어져 14.93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00% 하락해 1만9600원이었다.

그밖에 폴리곤(MATIC)은 0.87% 내려 0.6404달러, 라이트코인(LTC)은 0.22% 하락해 77.10달러에 거래됐다.

14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14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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