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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엔비디아' 찾는다…캐시 우드가 제시하는 AI기대주 4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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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엔비디아' 찾는다…캐시 우드가 제시하는 AI기대주 4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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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크 인베스트 트위터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제2의 엔비디아를 찾고 있다. 투자가들에게 가장 혁신적인 AI기업, 가장 큰 수익을 제공할 기업을 선발해 시장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향후 750% 급등할 수 있는 주식을 포함하여 4개의 AI에 기업에 큰 베팅을 했다.
아크인베스트는 엔비디아에 천문학적 투자를 했다가 중간에 매각해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다른 상장지수펀드(ETF)에 여전히 엔비디아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엔비디아가 마련한 기반 위에서 새로운 이익을 줄 AI 관련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캐시우드가 제시하는 ‘AI 기대주’


첫 번째는 유아이패스(UiPath Inc., NYSE: PATH)다. 이 기업은 기업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회사다. AI 기반 기업용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 기업은 2023년 1분기 회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억8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현재까지 47% 급등했지만, 2022년에 주가는 70% 급락했다.

아크이노베이션 ETF는 이 회사 주식 28,865,375주를 소유하고 있다. 아크에서 네 번째로 큰 지분이다.

두 번째는 트윌리오(Twilio Inc., NYSE: TWLO)이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개발하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음성, 메시징 및 비디오를 원활하게 통합하여 기업이 고객 참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분기에 300,000개의 활성 고객 계정을 돌파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크이노베이션 ETF는 시가 3억354만 달러의 회사 지분 4,680,705주를 보유하고 있다.

세 번째는 텔라닥 헬스(Teladoc Health Inc., NYSE: TDOC)이다. 원격 의료 회사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비디오, 전화 및 메시지를 통해 의료 전문가와 환자를 연결한다. 코로나 대유행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대면 비응급 의료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원격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2020년 텔라닥은 매출이 98%나 급증했지만, 2021년 2월 최고가에서 90% 이상 하락했다.

네 번째는 캐시 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테슬라다. 우드는 테슬라를 ‘가장 큰 AI 플레이’로 간주한다. 이유는 전기차 업체의 자율주행 기술 때문이다.

캐시 우드는 자율 택시 플랫폼이 “현재 거의 제로” 상태에서 2030년 전 세계적으로 8조 달러에서 10조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 연구가 옳다면 5년 후인 2027년에는 주가가 테슬라 주식은 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파괴적 혁신에 대한 투자는 수익성이 매우 높을 수 있지만 때로는 테슬라는 롤러코스터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테슬라는 지금 최고점을 달리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