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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신청서 제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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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비트코인 ETF 신청서 제출 임박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블랙록은 ETF를 위해 코인베이스(COIN) 커스터디를 사용할 것이며, 가격 책정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물 시장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논평을 거부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블랙록은 지난해 중반부터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TF가 현물이 될지 선물이 될지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록 또한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미국의 ETF를 감독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모든 신청을 거부했지만, 2021년 10월 프로셰어즈의 선물비트코인 ETF를 시작으로 비트코인 선물 ETF는 여러 건 승인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