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 선정과 시기·방법·형태 미정
향후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 자신감의 발로
향후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 자신감의 발로
이미지 확대보기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30%) 오른 15만6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2일에는 4.02% 나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른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12일(13.98%)에 이어 13일(9.89%)에도 10% 가까이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지난 12일(5.69%)만큼은 아니지만 13일 2.31%나 올랐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 부담을 덜자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 바이오, 기계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바이오의 경우 셀트리온 그룹 3사의 합병 절차 돌입이 이틀 연속 상승세로 이어져 다른 바이오 종목도 닮아가는 추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소,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9월 셀트리온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탈바꿈하려는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지면서 중단했다.
증권선물위원회도 2022년 3월 셀트리온 3사의 회계 처리에 중대한 과실이 있었지만 고의적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판단해 합병 논의가 가능해졌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올해 3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셀트리온 3사 합병을 올해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당시 서 회장은 “합병 준비 단계는 거의 종료됐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금융시장 안정이다”며 “주식매수청구권이 들어오는 것을 자산운용사와 공유해야 하므로 금융시장이 안정된 타임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선 셀트리온이 올해에만 4차례에 걸쳐 약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만이 아닌 인수합병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이어 그는 "주가 급락에 따른 주가 관리 이유도 있겠지만 인수합병에 자사주 거래가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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