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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제 당국, 암호화폐 거래 해외 통신사 '엄중 단속'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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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제 당국, 암호화폐 거래 해외 통신사 '엄중 단속' 재확인

중국 규제 당국은 최근 해외에 기반을 둔 통신사들에게 ㅇ마호화폐 자산, 블록체인, 인공 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규제 당국은 최근 해외에 기반을 둔 통신사들에게 ㅇ마호화폐 자산, 블록체인, 인공 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사진=픽사베이
중국 규제 당국은 해외에 기반을 둔 통신사들에게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인공 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크립토닷컴 뉴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중앙정치법률위원회의 성명을 인용해 "중국 밖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수익성이 좋은 일자리로 위장해 의심하지 않는 피해자를 모집하는 등 기만적인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사기 수법의 관점에서 볼 때 사기 그룹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가상 화폐, AI 인텔리전스 및 기타 신기술과 새로운 형식을 사용해 범죄 도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더욱 은밀하고 혼란스럽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공안, 금융, 통신, 인터넷 및 기타 부서가 협력하고 첨단 기술 수단을 적용하며 감독 주체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가상 화폐 등의 엄중한 단속 방침을 확인했다.

위원회는 외국 기업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엄격하게 단속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사법 부서를 강화하겠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단체를 지칭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중국의 홍콩 암호화폐에 대한 태도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홍콩은 현재 개인 투자자의 비트코인(BTC) 구매를 허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중국이 다시 한번 암호화폐 거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본토인 동부 장쑤성 쉬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52건의 통신망 사기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총 85명의 피고인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국은 한때 암호화폐 채택과 채굴의 선두주자였지만, 2017년부터 디지털 코인을 더 이상 법정화폐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 전반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2021년 중국은 더욱 강력한 암호화폐 단속을 펼쳐 본토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시켰고,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카자흐스탄과 미국 등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아울러 코인게코, 트레이딩뷰, 코인마켓캡 등 주요 암호화폐 관련 웹사이트가 중국의 인터넷 방화벽을 통해 차단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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