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증시지표] 환율 큰폭 하락 1290원대로, 거래대금 급증…금리 내림세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290원대로 복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증가추세이며 코스닥 거래대금이 크게 늘었다. 금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증가하고 있다. 공매도는 약간 늘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28일 8조5902억원으로 전일보다 2137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8750억원 늘어난 8조774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조887억원 늘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코스피보다 1838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개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계속하고 있다. 개인은 이날 4817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93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7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멈추고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이날 373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134억원을 순매수했다.


공매도는 기관 홀로 시장조성과 유동성공급을 위해 공매도를 하고 있다. 28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239억원으로 전일보다 70억원 늘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15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24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고객예탁금은 27일 기준으로 47조9885억원으로 전일보다 4910억원 늘었다. 고객예탁금은 연초에 비해 2조8454억원 감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금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28일 3.648%로 전일보다 0.041%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10년물도 3.726%로 전일보다 0.041%포인트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28일 전일보다 10.10원 내린 129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보다 6.00원 하락한 1297.80원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며 13.30원까지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10.10원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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