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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금리인하 기대 VS 경기 둔화 우려…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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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금리인하 기대 VS 경기 둔화 우려…약보합 마감

개별 이슈 종목에 쏠리는 관심...유가 하락에 항공주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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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13% 내린 2492.0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77% 하락한 813.20을 기록하면서 양 시장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가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투자 전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4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기아(0.71%), 삼성SDI(2.31%), 포스코퓨처엠(5.02%) 정도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부 강세를 보인 것이 눈에 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7%), 리노공업(+0.45%)이 상승했고 대다수의 종목들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보이면서 이슈가 있는 일부 종목들에 관심이 쏠렸다. 카페24는 구글로부터 260억원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19.19% 급등했다.

아프리카TV는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사인 트위치가 국내 시장을 철수한다는 소식에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이날은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8.15% 하락했다.

경영권 이슈가 재차 불거진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6.51% 오른 2만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2만원을 웃돌고 있었지만 인수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이날 4.35% 상승해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유가가 하락하면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2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기록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