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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시황] 외국인 투자자 순 유출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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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시황] 외국인 투자자 순 유출로 하락

1일 중국증시가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그렸다.  사진=본사자료이미지 확대보기
1일 중국증시가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그렸다. 사진=본사자료

1일 중국증시가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그렸다.

상하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1포인트(-0.64%) 내려간 2770.74로 거래가 마감됐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7.15포인트 (-0.46%) 하락한 1537.75로 폐장했다.

중국 증시 하락세는 부동산 분야를 비롯한 중국 경기 둔화가 계속되며 향후 경제에 대한 불투명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블룸버그는 중국 증시에서 순유출된 외국인 자금 규모가 145억 위안(약 2조6893억 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순 유출이 1000억 위안 가까이 나갔던 지난해 8월보다는 나아졌지만, 6개월 연속으로 중국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결과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도 5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